트렌드경제신문
사회·교육

독서실 자리도 남자에게 양보해라? 알고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 자리를 남학생에게 양보하라는 한 독서실의 안내문이 화제다.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한테 자리 양보하라는 독서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독서실 자리도 남자에게 양보해라? 알고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자리를 남학생에게 양보하라는 한 독서실의 안내문이 화제다. 

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한테 자리 양보하라는 독서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네이트판에 올라온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될 수 있으면 남학생들에게 양보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글쓴이는 "인강실에 붙어 있는 건데 정상이냐"라며 "난 저거 보고 이 독서실에 여자가 많나? 했는데 심지어 남자가 훨씬 많다. 무슨 의도로 저런 걸 붙여 놨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글만 본 누리꾼들은 "아직도 남아선호사상에 찌든 사람이다", "남녀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한다고 붙여라",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독서실에 다니는 사람이 직접 해당 안내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해당 누리꾼은 "저 이 독서실 다니는데 글쓴이 선동하는 거다"라며 "저기 열람실, 인강실이 남녀 구분돼 있고 독서실 등록 인원이 여자가 더 많다. 그래서 사장님이 인강실 남녀 구분해 놨는데도 여자 인강실 꽉 차면 남자 인강실 쓰고 있다가 남학생 오면 양보하는 것으로 배려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식으로 날조하는 것 보니까 참 영악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고 전했다.

By 정유나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