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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 날벌레 수백 마리 '둥둥' 식약처는 '나 몰라라'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음식에서 날벌레를 발견했다는 한 누리꾼들의 제보가 화제다. 10일 한 누리꾼은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배달 음식에서 날벌레를 발견했다는 글을 남겼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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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에 날벌레 수백 마리 '둥둥' 식약처는 '나 몰라라'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 음식에서 날벌레를 발견했다는 한 누리꾼들의 제보가 화제다. 

10일 한 누리꾼은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배달 음식에서 날벌레를 발견했다는 글을 남겼다. 

작성자는 "그날도 매번 먹던 곳에서 월남쌈 샤부샤부를 시켜 먹었는데 다 먹고 국수 말았더니 흰 국수 위에 새까만 후추가 잔뜩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엔 후추 없었는데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죄다 벌레였다"라고 말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국물에 날벌레들이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국물에서 발견된 날벌레는 한 두 마리가 아니었다. 사진에서만 수십 마리가 보였다. 

작성자는 "배달 앱 통해서 환불받았는데 적어도 사장이 전화는 할 줄 알았다. 심지어 안심 식당으로 지정돼 있었는데 앞으로 배달, 샤부샤부는 죽을 때까지 못 먹을 듯"이라고 전했다. 

이후의 후기도 올라왔다. 작성자는 "식약처 담당과 통화해 본 결과 현장 갔을 때 잘 관리되어 있었다며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라고 분통해했다. 

이후에 안심 식당 관할 부서에서도 연락이 왔지만 다른 부서에 전화를 돌리기만 할 뿐 해결책을 주지 않아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작성자는 "벌레떼 나와서 한 달에 여러 개의 민원이 들어와도 공무원이 식당에 갔을 때 벌레가 발견되지 않으면 처분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더라"라며 답답해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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