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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프 벨, 르세라핌 곡 작업 참여한 '1000곡

키스오브라이프 벨이 '살림남2'에서 심신의 딸임을 밝히며, 중학생 때부터 시작한 작곡 경력과 르세라핌 곡 참여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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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프 벨, 르세라핌 곡 작업 참여한 '1000곡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벨이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선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벨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가수 심신의 딸이라는 사실과 함께, 중학생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작곡 활동을 이어왔다는 놀라운 이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벨은 스튜디오를 방문해 출연진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MC 은지원이 벨의 아버지가 유명 가수 심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하자, 벨은 자신이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학생 때 시작한 작곡, 르세라핌 곡 작업까지 참여

벨의 음악적 역량은 단순히 '재능을 물려받았다'는 말에 그치지 않았다. 벨은 "제가 아빠 재능을 물려받아서 중학교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고 직접 밝혔다.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부터 이미 프로 작곡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었던 셈이다. 실제로 벨은 걸그룹 르세라핌의 곡인 '언포기븐(UNFORGIVEN)' 작업에도 참여하며 업계에서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경력이 언급되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출연진 박서진이 현재까지 만들어둔 곡이 얼마나 되는지 묻자, 벨은 망설임 없이 "한 천 곡 정도 만들어 놨다. 정말 많이 만들었다"고 답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쌓아온 방대한 작업량이 '1000곡'이라는 숫자로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이는 단순한 취미 수준을 넘어선, 프로페셔널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아버지 심신과 나누는 유쾌한 가족 이야기

방송에서는 아버지 심신과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은지원은 심신의 노래를 들으며 성장한 세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벨은 아버지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는 근황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벨은 "본인도 출연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아버지의 의사를 전했다.

또한 벨은 가족 간의 솔직한 모습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박서진 남매의 일상을 지켜보던 벨은 자신에게도 친오빠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오빠와 심하게 다투다 따귀를 맞아본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아버지가 이러한 남매간의 다툼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빠는 밤무대에 나가느라 몰랐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케줄로 바쁜 연예계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발언이었다.

스케줄 없는 날의 반전 일상, 하루 5번 배달 음식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상반된 벨의 인간적인 일상도 공개됐다. 박서진이 하루에 4번이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고백하자, 벨 역시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하루에 다섯 번까지 배달을 시켜 먹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아침 식사부터 디저트, 점심, 저녁, 그리고 야식까지 이어지는 배달 음식 코스는 아이돌의 일상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솔직함이었다.

벨은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귀찮아 배달 앱을 애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화려한 조명 아래 서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 뒤에 숨겨진, 평범한 20대 청춘의 솔직한 생활 양식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벨은 작곡가로서의 천재성과 친근한 옆집 소녀 같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솔직한 입담으로 드러낸 현실적인 일상

벨은 스튜디오에서 꾸밈없는 생활 패턴을 털어놓았다. 박서진이 하루 4번 배달 음식을 먹는다고 말하자, 벨 역시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하루에 다섯 번 시켜먹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아침부터 디저트, 점심, 저녁, 야식까지 이어지는 식사 과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스케줄이 없는 날의 일상을 전했다.

가족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한 반응이 이어졌다. 오빠와 심하게 다투다 "따귀도 맞아 봤다"는 벨의 말에 은지원이 아버지 심신의 인지 여부를 물었다. 이에 벨은 "아빠는 밤무대에 나가느라 몰랐다"고 답했다.

글 남시우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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