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대만 가오슝 아레나 달군 무대 "러비티
크래비티가 대만 가오슝 아레나에서 열린 'K-WAVE INFINITY' 무대를 마쳤다. 미니 8집 타이틀곡 'AWAKE' 등 열정적인 무대와 팬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보이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대만 가오슝을 열기로 물들였다. 지난 8일 가오슝 아레나에서 열린 ‘K-WAVE INFINITY(K-웨이브 인피니티)’ 무대에 오른 이들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미니 8집 타이틀곡부터 칼군무까지 이어진 폭발적 에너지
공연의 시작은 미니 8집 ‘ReDeFINE(리디파인)’의 타이틀곡인 ‘AWAKE(어웨이크)’였다. 화려한 오프닝과 함께 등장한 멤버들은 강렬한 안무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지는 ‘SWISH(스위시)’ 무대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무대 구성은 다채롭게 펼쳐졌다. ‘FLY(플라이)’를 통해 크래비티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과 거리를 좁혔다. 곧바로 ‘JUMPER(점퍼)’의 강렬한 사운드에 맞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높였다.
후반부 세트리스트는 멤버들의 보컬과 퍼포먼스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Love or Die(러브 오어 다이)’로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을 드러내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곡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에서는 오차 없는 칼군무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현지 언어 소통과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
멤버들은 현지 언어를 활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자기소개로 인사를 건네는 등 그간 쌓아온 무대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이번 자리에서 크래비티는 세트리스트 구성과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무대 경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러비티 있는 곳 어디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통해 전한 진심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소감에서 크래비티는 “해외 무대에 설 때마다 더 많은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가까이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직접 느낄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한 약속도 이어졌다. 크래비티는 “이번 무대가 러비티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러비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크래비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팬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9일 칭다오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번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는 자체 콘텐츠인 ‘크래비티 파크’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