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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대전 클럽 무대서 부른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라이브

장범준이 대전 클럽투어 현장에서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지는 춘천, 서울 투어 일정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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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대전 클럽 무대서 부른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라이브

가수 장범준이 대전 클럽투어 현장에서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장범준의 여름 클럽투어 시리즈 중 하나로, 화려한 조명이나 복잡한 장치 대신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악기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됐다. 클럽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음악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구성이 돋보였다.

악기 구성과 보컬의 질감

무대는 간결했다. 곡의 중심을 잡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로 장범준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얹어졌다. 곡의 전개에 따라 기타 리듬이 변주되며 곡의 분위기를 주도했고, 장범준은 과장된 기교 없이 가사 하나하나를 읊조리듯 전달했다. 특히 곡 제목이 주는 유머러스한 정서가 장범준의 편안한 음색과 맞물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운드 구성은 군더더기가 없었다. 보컬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악기 소리를 보컬 뒤로 배치한 믹싱이 돋보였다. 장범준은 곡의 리듬감을 살리기 위해 기타 스트로크를 조절하며 곡의 완급을 조절했다. 이는 대규모 공연장과는 또 다른, 클럽 공연 특유의 밀도 높은 청각적 경험을 제공했다. 아티스트의 호흡과 기타 줄이 울리는 소리까지 전달될 만큼 밀도 있는 사운드가 무대를 채웠다.

클럽투어의 음악적 지향점

이번 'SUMMER CLUB TOUR'는 장범준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채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대규모 스테이지의 화려함보다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눈을 맞추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이번 투어는, 장범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곡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일상적인 정서와 장범준의 담백한 창법은 클럽이라는 밀폐된 공간 안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만들어냈다.

이어지는 여름 클럽투어 일정

이번 대전 공연을 포함해 장범준은 'SUMMER CLUB TOUR'를 이어간다. 투어는 소규모 공간에서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일정은 춘천과 서울이다. 춘천에서는 2026년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에서 공연이 열린다. 춘천 공연은 낮 12시에 시작되어 팬들의 여름 오후를 채울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2026년 9월 20일과 21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9월 20일 일요일 공연은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이튿날인 9월 21일 월요일 공연은 오후 5시에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는 장범준의 음악적 색채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팬들은 공식 소통방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연 소식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다.

글 남시우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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