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트렌드헬스

비만치료제 삭센다 정말 효과 있을까? 부작용 및 효능 총정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 방법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 . 바로 자가치료주사제 ‘ 삭센다 ’ 다 . 성인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

·
비만치료제 삭센다 정말 효과 있을까? 부작용 및 효능 총정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 방법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자가치료주사제 삭센다. 성인 환자의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삭센다로 체중을 얼마나 감량할 수 있을지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크다.

비만치료제 삭센다 원래는 당뇨약?

삭센다는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성분의 펜 모양 주사제다. 리라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를 늘리는 체내 호르몬 GLP-1을 변형한 성분이다. GLP-1은 영양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유발한다.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식욕 억제를 돕는다.

사실 삭센다는 덴마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당뇨치료제였다. 당뇨약으로 개발을 하던 중 한 가지 부작용을 확인했다. 바로 체중감소다. 삭센다의 부작용 체중 감소를 이용해 비만치료제로 출시하게 된 것이다.

 

삭센다 사용법

기본적으로 삭센다는 하루 1, 스스로 배, 허벅지, 팔 등에 놓아야 한다. 용량은 0.6mg11회 시작해 3.0mg까지 늘릴 수 있다. 위장관계 내약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어도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해야 한다. 다만, 사용 12주 차까지 체중이 5% 이상 줄어들지 않으면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동결을 피해서 2~8에 냉장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30미만에서 보관하거나 2~8냉장 보관하면 된다. 투명하거나 무색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동결된 적이 있다면 더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만약 약물 투여를 잊었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원래 정해진 시간으로부터 12시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빨리 잊은 용량을 투여한다. 다음 투여 시간까지 12시간 미만 남았다면, 잊은 용량을 투여하지 않고, 다음번 예정되었던 양으로 11회 투여한다. 투여를 잊었다고 추가로 약물을 투여하거나 임의로 양을 늘리면 안 된다.

 

삭센다 진짜로 체중감량 효과 있을까?

삭센다의 효과를 알아본 임상시험 연구가 있다. 2형 당뇨병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제3상 임상 연구가 진행된 결과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주간 용량조절 기간과 52주간 동일 용량으로 복용했다. 그 결과 리라글루타이드 투여군은 63.2%5% 이상 체중이 줄었다. 33.1%10% 이상 체중이 감소했고, 평균 8.4kg 체중이 줄었다. 대조군은 27.1%5% 이상 체중감량, 10.6%10% 이상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연구에 따르면, 삭센다는 체중감량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실 비만의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가 심혈관 질환인데, 삭센다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2형 당뇨병 환자와 심혈관 위험이 큰 환자 9,34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리라글루타이드 투여군에게서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입원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삭센다 부작용

2형 당뇨병 임상시험에서 기존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갑상선종(goiter) 등 갑상선 관련 이상사례가 보고되었다. 리라글루타이드 전임상시험에서 다른 당뇨약을 복용하는 환자들보다 갑상선암 발병률이 2~3배 높게 나타났다.

급성췌장염이 발병 우려도 있다. 임상시험에서 췌장염 12건 중 리라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10건이 발생했다. 동물시험에서는 저용량의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한 쥐, 토끼가 선천성 기형아 출산 또는 임신 초기 유산을 했다. 임신 중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인슐린을 투여받는 당뇨병 환자,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 심부전 환자, 75세 이상 환자, 중증 신장애나 간기능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그밖에 메스꺼움, 구토, 오심, 변비, 설사와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하게 발생하며 저혈당이나 불면증, 현기증, 미각이상, 위식도역류, 트림, 복부팽만, 담석증, 무력증, 피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췌장염이나 빈맥, 탈수, 당남염, 급성신부전, 신장장애도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증상 나타나면 위험

전신 가려움증이나 부종, 호흡곤란이 발생했다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할 수 있다. 찌르는 듯한 복통이 지속되면 급성 췌장염을, 우측 윗배 통증이나 발열, 황달이 나타났다면 당남염이나 담석증을 의심할 수 있다. 삭센다 투여 중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에게 알리고 상담하는 것이 좋다.

결국 삭센다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위험성이나 사용법 등을 모두 고려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투여해야 한다.

By 조은영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