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윙크'한다면! 애정표현 아닌 질병일수도?
출처= Giphy 고양이가 두 눈을 꿈뻑꿈뻑하는 이 모습은 신뢰하는 상대에게 하는 애정표현이라고 해서 흔히 '고양이 인사법'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만약, 고양이가 한쪽 눈만 감으며 상대를 유혹
고양이가 두 눈을 꿈뻑꿈뻑하는 이 모습은 신뢰하는 상대에게 하는 애정표현이라고 해서 흔히 '고양이 인사법'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만약, 고양이가 한쪽 눈만 감으며 상대를 유혹하는 듯한 '윙크'를 하는 경우도 인사를 하는 것일까.
고양이가 한쪽 눈만 자꾸 감으며 윙크를 한다면 귀여워할 게 아니라 눈을 자세히 살펴보고 병원에 가야 할 필요가 있다.
고양이 윙크, 알고보니 ??
이것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결막염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결막염에 걸리면 눈을 잘 못 뜨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한쪽 눈을 깜박이게 되는데, 이것이 마치 윙크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고양이 결막염은 대부분 헤르페스 바이러스•클라미디아•카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어 나타나는데 자신의 혀, 앞발로 눈을 비비는 그루밍 과정에서 세균에 노출돼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먼지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결막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양이 '결막염' 증상은?
고양이 결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눈이 붉게 충혈되며 붓는 것이다. 눈물이 흐르면서 눈 주위가 젖고, 가려움과 통증 때문에 앞발로 눈을 자주 비비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증상이 악화되면 눈 주위에 얼룩이 생기고 눈꺼풀이 맞붙어 눈을 뜨지 못하게 될 수 있어 발견 즉시 치료를 신속히 받아야 한다.
고양이 결막염은 오랜 방치로 중증이 된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만으로도 간단히 완화된다. 결막염 원인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경우 고양이가 식욕을 잃을 수도 있어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화장실 모래가 오염되지 않도록 수시로 교체하고, 다른 동물과 싸우지 못하게 해야 한다. 다른 동물과 싸우는 과정에서 눈에 상처가 생기고 이를 통해 감염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_Giphy /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