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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염 ‘강황’ 도움 될까?

가을은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됐지만 반려견의 관절염은 심해질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관절염은 악화될 수 있기 때문. 지난 8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섬벌랜드주 로스베리에 거주하는 쉴라 페디슨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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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염 ‘강황’ 도움 될까?

가을은 바깥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됐지만 반려견의 관절염은 심해질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관절염은 악화될 수 있기 때문.

지난 8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노섬벌랜드주 로스베리에 거주하는 쉴라 페디슨은 어느날 아침 8살 된 반려견 코커스패니얼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고 일어난 코커스패니얼이 침대에서 뛰어내린 후 심하게 절뚝거리기 시작했던 것. 동물병원에 데려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봤지만, 뼈에 이상은 없었다.

“짧은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반려견은 ‘지긋지긋해 집에 가고 싶어’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를 위해 푹신한 강아지용 침대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쉴라의 고민을 덜어준 것은 다름 아닌 강황이었다. “일주일만에 절뚝거리는 증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쉴라는 반려견에게 강황 영양제를 하루에 두 번 식사와 함께 주고 있다.

쉴라의 반려견 [사진=데일리메일]
쉴라의 반려견 [사진=데일리메일]

쉴라의 경험담처럼 강황이 정말 반려견에게 도움이 될까? 우선 강황은 건강에 매우 좋은 식재료로 널리 알려졌다.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이며, 강황의 주성분은 커큐민이다. 커큐민은 체내에서 항산화 효소의 생성을 자극해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활성산소가 오래 쌓이면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황을 꾸준히 먹으면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해 만성질환이 생기는 위험을 낮춘다. 또한 미국 텍사스주립대학 앤더슨 암센터는 커큐민이 흑색종 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게 유도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항염물질 커큐민 덕분에 관절 보호에 도움이 된다. 관절 통증과 관절염도 염증이 쌓였기 때문. 이에 관절염 치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반려견에게 강황 급여하려면 어떻게?

반려견 건강에도 강황이 좋다. 다만 강황을 먹일 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맛이 자극적인 편이기 때문에 섭취량이 적어야 한다. 반려견 체중 2kg당 강황 1g이 최대 섭취량이다. 강황을 활용해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거나 사료나 간식에 강황가루를 살짝 뿌려서 먹일 수도 있다.

By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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