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독감 예방접종 동시에 해도 될까?
[사진=PEXELS]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1일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부스터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해도 될까? 이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예고된 가운데 지난 21일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부스터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해도 될까? 이에 대해 그레이터 로렌스패밀리 헬스케어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투힌 로이 박사가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28일 터프츠나우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언했다.
투히 로인 박사는 “두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해도 어느 한쪽의 효능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함께 접종하는 다른 백신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다만, 백신을 접종한 개개인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만큼 며칠간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백신접종 후 별다른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 백신접종으로 몸이 면역력을 얻고 항체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또한 로인 박사는 독감 백신을 가능한 빨리 접종할 것을 추천했다. 인플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몸이 완전한 면역력을 갖추는 데 약 한 달이 걸린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충분히 걸릴 우려가 있다.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거나 12월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10월 중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증상 또한 유사하며 치료법도 거의 동일하다. 다만 노인이나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라면 담당의사와 상담해볼 만하다.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트윈데믹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감이 예년보다 빠른 가을철에 유행할 가능성이 커지며 트윈데믹 우려는 더욱 커졌다. 그동안 독감은 주로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유행했다. A형과 B형 독감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A형 독감이 증상이 더 심하고 유행 가능성도 높다.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코로나19와 독감, 두 바이러스는 비슷한 방식으로 퍼지며 전염성이 강하다.
단 한 번도 접종한 적이 없는 2회 접종 대상자 영유아는 9월 21일부터 무료 독감 백신접종이 시작됐으며 소아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시작된다. 고령자는 만 75세 이상 10월 12일, 만 70~74세 10월 17일, 만 65~69세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