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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볼 머리에 낀 채 휘청거리며 다니던 고양이 결말

[사진=upi뉴스] 미국 보스턴 시내에서 유리볼이 머리에 낀 채 거리를 배회하는 고양이가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UPI 뉴스에 따르면, 둥근 유리볼에 머리가 껴있는 채 돌아다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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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볼 머리에 낀 채 휘청거리며 다니던 고양이 결말
[사진=upi뉴스]
[사진=upi뉴스]

미국 보스턴 시내에서 유리볼이 머리에 낀 채 거리를 배회하는 고양이가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UPI 뉴스에 따르면, 둥근 유리볼에 머리가 껴있는 채 돌아다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보스턴 동물구조연맹은 해당 장소로 출동했다.

 

현장 요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암컷 고양이는 여전히 유리볼을 빼지 못한 채 길을 헤매고 있었다.

유리 특성상 볼은 투명하지만, 볼 내부는 고양이의 호흡 탓에 습기가 차 있었고 고양이는 시야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커다랗고 둥근 볼이 머리에 껴있어 활동도 자유롭지 않았다. 무엇보다 언제든 유리가 깨질 수 있고 이에 따라 고양이가 다칠 위험이 컸다.

 

보스턴 동물구조연맹 요원들인 유리볼을 제거할 수 있었고 추가 치료를 위해 고양이를 동물보호 및 입양센터로 데려갔다.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으며 센터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By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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