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산차 판매 순위, 1위는 현대자동차 그랜저
지난 1일, 국내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이 지난 11월 한 달간의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량은 67만 4040대로 지난 10월 판매량(70만 800대)대비 3.8%가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지난 1일, 국내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이 지난 11월 한 달간의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량은 67만 4040대로 지난 10월 판매량(70만 800대)대비 3.8%가 감소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총 37만 670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국내 판매량은 7만 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으며, 해외에서는 30만 6,66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2%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축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
현대차의 효자는 그랜저다. 총 1만 1,648대가 판매돼 국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투싼(7,490대), 아반떼(7,477대), 싼타페(5,157대), 팰리세이드(5,706대)가 이었다.
기아자동차는 국내와 해외 판매량 모두 증가했다. 11월 판매량은 25만 601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5만 523대, 해외 판매량은 20만 5496대다.
기아차의 효자는 카니발이다. 총 9,823대가 판매됐으며 그 뒤를 K5(7,343대), 쏘렌토(7,009대), 셀토스(3,547대), K7(3,253대)이 추격했다. 반면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 4,272대가 판매돼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으며 그 뒤를 셀토스(2만 8314대)가 추격했다.
쌍용차는 국내에서 9,270대, 해외에서 2,589대로 총 11,859대를 판매했다.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해 올해 처음으로 11,000대를 넘어섰다. 이 수치는 지난달에 기록한 올해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 실적이다.
국내에서는 올 뉴 렉스턴의 출시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9000대를 판매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해외 판매량 또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1%가 증가하며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차 국내에서 총 7,207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는 867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QM6로 3,647대 판매됐는데, 이는 르노 삼성차의 판매량 절반을 넘어서는 대수다. 그 뒤를 2,295대가 판매된 XM3, 456대가 판매된 SM6가 이었다.
한국 GM은 11월 한 달간 국내에서 6,556대, 해외에서 14,828대로 총 21,384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고,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3.7%가 감소했다.
판매량 1위는 스파크로 총 1,987대가 판매됐으며, 그 뒤를 1,325대가 팔린 트레일 블레이저가 이었다. 트래버스는 312대, 콜로라도는 604대가 판매됐다.
글 주영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