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프랭크, 첫 정규 앨범 앞두고 밝힌 사운드 설계법
XXX 멤버 프랭크가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프로듀서로서 구축해온 사운드 설계 방식과 음악적 철학을 공유했다.
그룹 XXX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프랭크(FRNK)가 음악적 근간을 이루는 사운드 구성 방식을 공유했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진행된 이번 대화는 프로듀서가 영감을 얻는 소리와 그가 직접 구현해내는 소리의 상관관계를 심도 있게 다룬다.
소리가 만드는 음악적 질감의 기원
프랭크는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외부의 소리가 어떻게 자신의 사운드로 치환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관점을 드러냈다. 단순히 멜로디를 쓰는 단계를 넘어, 특정 질감을 가진 소리들이 모여 하나의 음악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프로듀서로서 그가 선택하는 소리의 결은 단순한 청각적 자극을 넘어 곡의 구조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대화의 핵심은 '만들어진 소리'와 '만드는 소리' 사이의 연결고리다. 프랭크는 프로듀서가 청취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사운드의 질감이 어떤 물리적, 환경적 소리로부터 출발하는지를 설명하며, 본인의 음악적 문법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첫 정규 앨범을 향한 프로듀서의 시선
첫 정규 앨범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을 앞둔 프랭크의 고민은 사운드의 밀도에 집중되어 있다. 그룹 XXX의 멤버로서 수행해온 음악적 역할과, 독립적인 프로듀서로서 구축하고자 하는 사운드 디자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과정이 담겼다. 그는 곡의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가진 무게감을 조절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현우가 진행하는 보코스의 오디오 콘텐츠 'Project: Untitled'를 통해 공개된 이번 이야기는, 단순한 인터뷰를 넘어 사운드 디자인의 메커니즘을 들여다보는 과정과 같다. 프랭크가 설계한 소리의 궤적은 곧 그가 선보일 정규 앨범의 음악적 방향성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