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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서 발견된 강아지, 견주가 장애있다고 내다버려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HUYNH VLOG'는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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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장'서 발견된 강아지, 견주가 장애있다고 내다버려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HUYNH VLOG'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 버려져 있던 한 강아지의 구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아지의 모습은 어딘가가 불편해보였다. 양쪽 뒷다리를 일으킬수도 움직일수도 없는 듯 상체만을 이용해 구조대원이 주는 음식을 겨우겨우 먹고 있었다.

사연에 따르면 이 강아지가 다리에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주인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 녀석을 아무도 모르게 쓰레기 매립지에 버리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 당시, 녀석은 오랜시간 굶은 듯 매우 말라있었으며 힘없이 구조대원이 준 음식만 간신히 먹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도와달라는 듯 대원들을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결국, 녀석은 그렇게 현지 동물보호단체 '소니아 알렉산드라 도밍고스(Sonia Alexandra Domingos)'에 의해 빠르게 구조됐고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녀석의 몸 곳곳에서 상처가 발견됐던 것이었다. 또한, 영양실조와 탈수 증상까지 나타났다. 

단체 관계자는 녀석의 이름을 '아테네(Athenea)'라고 지으며 그동안 아테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정성껏 보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로 관계자는 아테네에게 양질의 음식을 가져다주었고 척추와 다리를 강화시키기 위해 물리 치료까지 진행했다. 주위 사람들의 정성과 사랑 덕분인지 아테네의 다리와 몸은 점점 회복되기 시작했다.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사진출처=HUYNH VLOG, Athen 's Story / YouTube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이제는 아테네가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녀석은 스스로 일어설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며 "심지어는 몇 걸음 내딛기도 한다"고 전했다.

아테네가 조금씩 걷기 시작하자 그녀를 돌보았던 모두가 감동의 박수를 쳤다고 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아테네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견주도 매립지에 묻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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