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누나 마중길 달려나가는 댕댕이 패치 된 수탉
사진출처='Frog The Rooster' 페이스북 좋아하는 누나를 마중나가는 댕댕이 패치된 '수탉'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대부분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강아지와 고양이
좋아하는 누나를 마중나가는 댕댕이 패치된 '수탉' 영상이 SNS에서 화제다.
대부분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강아지와 고양이를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는 이같은 생각을 뛰어넘고 '특별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10대 소녀 '사바나 번스(Savannah Burns)'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항상 자신을 마중나오는 수탉 '프로그'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쿨버스가 도착하는 지점을 향해 짧은 두다리로 전력 질주하는 프로그의 모습과 그런 녀석을 기특하다는 듯 소중히 안고 집으로 향하는 사바나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대부분의 수탉들은 보통 날개를 쓰지만, 이 녀석은 짧은 다리로 열심히 뛰고 있었다. 이에 사바나의 엄마 '홀리 번즈(Holley Burns)'는 "녀석은 날개를 주로 쓰지도 걷지도 않았다"며 "마냥 개구리처럼 뛰어다니기만 해서 이름을 '프로그(Frog)'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녀석의 모습은 영락없는 수탉이었지만 하는 행동은 꼭 강아지 같았다. 홀리 번즈는 "녀석은 닭이 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고 사람이 하는 일에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녀에 따르면 특히, 프로그는 사바나가 하는 모든 것에 관심을 보였다.그만큼 프로그와 사바나의 사이는 그 누구보다 특별했다. 사바나는 프로그가 작은 병아리였을 때부터 항상 함께했다고 한다.
사바나는 세탁실에 갈 때도 어린 프로그를 데려가는가 하면, 부엌에 들어가 설거지를 할 때에도 프로그를 옆에 올려놓는 등 그녀 일상에서 프로그가 항상 함께했다.
이에 프로그와 사바나는 유대감이 커지며 서로의 단짝 친구가 됐다. 위 영상처럼 프로그가 처음 사바나를 마중나오려 뛰어왔을 때 녀석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다들 무서워했다.
하지만, 강아지처럼 소녀만을 따르는 귀여운 녀석의 행동에 현재는 통학버스 기사들까지 모두 프로그를 좋아하게 됐다.
홀리 번즈는 "사바나가 제시간에 학교 버스에서 내리지 않으면 프로그는 학교 버스 내부까지 올라타곤 한다"며 "이때, 버스 기사들은 다들 프로그가 있는지 없는지를 신경 써준다"고 전했다.
이처럼 좋아하는 누나를 빨리 보고파 헐레벌떡 마중나가는 수탉의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띄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