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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맞아? 우울증으로 인생 최대 몸무게 '충격'

김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였다. 김준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얼마 전 심한 우울증과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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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맞아? 우울증으로 인생 최대 몸무게 '충격'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였다.

김준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그녀는 "얼마 전 심한 우울증과 번아웃(증후군)이 왔었다. 20년이 넘게 같은 일을 한다는 것과 주말도 없이 일에 매달려 내 삶은 방치하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볼 겨를도 없이 뭘 위해서 그렇게 앞만 보며 살아왔냐고 저 자신에게 묻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준희는 "수십 년간 먹고 싶은 것도 참아가며 다이어트에 한순간이라도 일에서 멀어지면 불안해지는 불안증으로 24시간 일주일, 한 달, 일 년을 그렇게 지나오니 갑자기 한순간 모든 것들이 다 무의미해지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운동도, 다이어트도, 일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다 내려놓고 정말 미친 사람처럼 먹고, 운동도 안 하고 신랑에겐 짜증이 더 늘어갔다"고 했다.

그녀는 "그때 살이 56㎏까지 찌게 되었고, 평소 입던 바지가 몸에 끼이는 순간 '아, 이건 진짜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엇보다 나 자신을 관리하는 것에 냉혹하고 매정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왔는데 번아웃을 겪으며 내 인생에 공든 탑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니 그간의 노력이 너무 아깝고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속옷만 입고 거울을 봤는데 늘어난 살들이 너무 보기 싫었고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나를 놓고 늙어가는 건 너무 억울한 일인 거 같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던 거 같다"며 "그날 바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는 내가 좋아하는 골프도 열심히 치고 다이어트 한다고 닭가슴살을 먹는 건 죽어도 못할 거 같아서 일반식을 먹되 조금씩 양을 줄였다. 저녁 7시 이후로는 늘 달고 살던 간식을 끊고 물을 마시면서 나의 원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준희는 인생 최대 몸무게 56kg에서 49.8kg으로 감량에 성공했다. 감량 비법에 김준희는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식단을 하게 되면 심적으로 약해져 있는 그때 절대로 지속할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했던 거 같다"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나를 돌아보고 나를 다시 사랑하기 시작하게 되니 그간 찐 살들을 빼야겠다는 결심이 붙고 그때부터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한 결과 오늘 아침 6㎏ 감량에 성공했고 저는 다시 20년 전에 입었던 최애 청바지를 다시 꺼내 입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중과 몸매 관리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여자에게 있어 나를 관리하지 않는 일은 어쩌면 우울증이나 번아웃으로 연결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무서운 시작점이 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마음에 담아 놓았던 이야기를 오늘에야 여러분께 꺼낼 수 있게 된 거 같다.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김준희는 2020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김준희는 올해 47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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