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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같은 대형 기획사 계약서 '충격'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한 대형 기획사의 계약서가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대형 기획사 중 하나인 쟈니스와 관련된 현지 폭로 기사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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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같은 대형 기획사 계약서 '충격'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한 대형 기획사의 계약서가 공개돼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대형 기획사 중 하나인 쟈니스와 관련된 현지 폭로 기사가 공유됐다.

해당 기사에서는 쟈니스 사무소의 전속 계약서에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내용이 있다고 알려졌다.

계약서 제2조에는 "을(탤런트)은 갑(쟈니즈 사무소)에 대해 일본과 전세계를 포함하는 태양계 전역의 연예 창작 활동을 위해 제삼자와 교섭·협의할 권한을 부여한다"라고 적혀 있었다. 

쟈니스 소속 탤런트의 활동 무대는 태양계 전역이며, 저작권에 대해서도 권한이 태양계에 미친다는 것이다.

다른 계약서에는 "을의 연예창작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저작권법의 모든 권리는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를 아우르는 태양계 전역에서 (중략) 갑에게 독점적으로 귀속되며 갑은 자유롭게 이용 및 처분할 수 있다〉(동 제6조)"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따라 쟈니스 소속 탤런트들이 인권 문제에 예민한 해외에서 활동하기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현재 발매중인 「주간 현대」2023년 9월 23일호에서는 "계약 파기도 안 돼?", "매출의 75%를 사무소가 취하고 나머지 25%를 멤버들이 나눈다" 등 계약서 내용을 보다 자세히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게 사이비 종교가 아니면 뭐냐", "쟈니스 점점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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