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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4기 받은 남편에게 "꼴 보기 싫어" 논란 '후끈'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후두암 4기를 진단받은 남편을 대하는 아내의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아내에 대한 글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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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4기 받은 남편에게 "꼴 보기 싫어" 논란 '후끈'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후두암 4기를 진단받은 남편을 대하는 아내의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3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아내에 대한 글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후두암으로 수술 두 번 했는데도 전이가 있어서 4기로 진단받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방사선 치료를 받던 그는 2주 차부터 고체 음식을 먹기 힘들어졌고 3주 차에는 마시는 식사 대용 음료를 먹으면서 일하다가 통증이 심해져 회사를 쉬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와이프가 하는 말이 집에서 종일 게임하는 꼴 보기 싫다고 하더라"라며 "나는 아픈데 그걸 먼저 생각한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다음 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물 한 모금 못 마실 정도가 되어서 입원하니 그렇게 말한 거 미안하다고 사과해서 실수였겠지 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랬는데) 오늘 상태 많이 호전된 거 보더니 일주일에 3일이라도 출근하면 안 되냐고 한다"라며 "아직 방사선 반도 못 끝난 상황이고 앞으로 더 아파질 텐데 너무 고통스러워서 방사선 치료 포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데도 이게 최선의 방법이라서 하고 있는 건데 암 진단받았을 때만큼 멘털이 흔들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편이 환자니까 답답하고 불편하고 힘들고 하니까 그냥 내 눈에 없어줬으면 하는 거지", "사이코패스인가", "어떻게 저런 사람하고 사귀고 결혼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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