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에스파, 타이 달라 사인 협업곡 'Switchblade' 무대로 투어 열기

에스파가 월드 투어 'SYNK : COMPLæXITY'에서 타이 달라 사인과 협업한 'Switchblade'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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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타이 달라 사인 협업곡 'Switchblade' 무대로 투어 열기

에스파가 월드 투어 무대 위에서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과 협업한 신곡 'Switchblade'를 선보이며 공연의 밀도를 높였다. 2026-27 에스파 월드 투어 'SYNK : COMPLæXITY'의 일환으로 공개된 이번 무대는 에스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LEMONADE'의 수록곡을 라이브 공연의 에너지로 치환해냈다.

타이 달라 사인과 맞물린 묵직한 비트의 질감

무대의 중심을 잡는 것은 타이 달라 사인과의 협업이 돋보이는 'Switchblade'의 사운드다. 곡 전반을 지배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비트는 에스파 멤버들의 보컬과 맞물리며 공연장의 공기를 압도한다. 특히 원곡이 가진 힙합적인 질감을 무대 연출과 결합해, 단순한 노래를 넘어선 청각적 몰입감을 구현했다.

멤버들은 곡의 흐름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된 안무를 소화한다. 비트의 강약에 따라 변화하는 동선은 곡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다. 'Switchblade'라는 곡 제목이 주는 날카로운 이미지처럼, 절제된 동작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오가는 퍼포먼스는 에스파가 가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LEMONADE' 앨범의 정체성을 투어 무대로 확장

이번 무대는 에스파의 새 앨범 'LEMONADE'의 음악적 색채를 라이브로 확인하는 자리다. 'Switchblade'를 비롯해 'LEMONADE (Feat. Becky G)', 'WDA (Feat. G-DRAGON)'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곡들이 담긴 이번 앨범은 에스파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투어 무대는 이러한 스튜디오 작업물을 현장의 입체적인 사운드로 재구성해냈다.

월드 투어 'SYNK : COMPLæXITY'는 에스파의 음악적 성장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집약한 무대다. 이번 'Switchblade' 무대는 에스파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자산이 어떻게 무대 위 퍼포먼스로 안착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글 남시우 기자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다른 언어로 보기: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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