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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냥이가 임신했다면?…'이것' 도움된다!

사진출처=unsplash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숨어있던 고양이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들 중 배가 부른 길고양이를 보면 한번쯤 '혹시 임신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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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냥이가 임신했다면?…'이것' 도움된다!
사진출처=unsplash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숨어있던 고양이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들 중 배가 부른 길고양이를 보면 한번쯤 '혹시 임신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보통 고양이들은 평균적으로 59~67일 정도의 임신 기간을 가진다. 

즉, 교미 시점부터 약 2달 후 출산을 하는 것이다. 고양이는 한 번의 임신으로 대략 2마리에서 6마리, 많게는 7마리의 새끼를 낳게 된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임신 증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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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고양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식욕 및 체중 증가
◆ 활동성과 민첩성 감소
◆ 유선의 발달로 유두 주변의 털이 빠짐
◆ 입덧을 하면서 식욕이 사라짐 (3주째)
◆ 젖이 부풀어오르면서 잦은 구역질 (3주째)

고양이가 임신 7~8주차가 되면 고양이의 몸이 본격적으로 출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때 출산을 위한 조용하고 은밀한 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한다. 이 경우 출산을 위한 안정적인 장소, 즉 빛과 사람이 적은 곳에 부드러운 이불과 쿠션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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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동네에서 임신한 듯한 길고양이를 발견했다면 녀석이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을 크게 경계하는 고양이라면 일부러 구조하거나 장소를 옮겨주는 것이 되려 녀석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캣맘과 친밀한 길고양이들은 출산할 때가 되면 평소 의지하던 사람에게 유난히 몸을 비비거나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녀석이 안전하게 출산할 장소를 찾는 중인 것이다.

이에 가능하다면 고양이가 활동하는 영역 내에서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을 만한 장소에 출산할 수 있는 박스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또, 태어날 새끼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박스 바닥에 핫팩을 놓고 그 위에 담요나 천을 깔아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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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때, 출산 후 자꾸 들여다 보거나 새끼 고양이들을 만지작거리면 어미 고양이가 버리고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임신 초반에는 착상이 잘되도록 주위 환경과 사료, 모래 등을 관리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한다. 임신 30일째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과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임신 40일째는 x-ray검사를 통해 정확한 태아 수를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는 난산이 흔하지 않아 제왕절개가 많지 않지만 만약, 단두종 고양이라면 자연분만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 수의사와 출산 계획에 대해 상담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고양이의 분만은 주로 밤에 이루어져 보호자가 잠든 밤에 홀로 새끼를 출산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출산 과정에서 진통 시작 후 1시간이 지나도 새끼가 나오지 않는다거나 출혈이나 응급상황 발생이 목격된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해야한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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