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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약속' 담은 느달의 첫 싱글, 억지 응원 대신 건넨 다정한 안부

아티스트 느달이 첫 싱글 [오늘하루]를 통해 억지 응원 대신 지친 일상을 어루만지는 다정한 안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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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약속' 담은 느달의 첫 싱글, 억지 응원 대신 건넨 다정한 안부

거창한 격려보다 묵묵한 곁을 내어주는 음악이 찾아왔다. 아티스트 느달(NeuDAHL)이 첫 번째 싱글 [오늘하루]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작업은 화려한 수식어 대신, 오늘을 버텨낸 이들에게 건네는 담백한 안부에 집중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아무런 말 없이 내 곁에 앉아 묵묵히 온기를 나누어 주는 누군가가 절실해지는 순간이 있다. 느달의 이번 싱글은 바로 그 지점을 겨냥하며, 당신의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힘내라는 말 대신 스스로를 안아주길"

타이틀곡 '오늘하루'는 듣는 이의 마음을 무겁게 누르는 강요된 응원을 지양한다.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도 있겠지만, 때로는 서 있기만 해도 벅찬 순간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대신 억지로 감정을 참아내지 말고 흐르는 대로 스스로를 안아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곡의 구성은 느달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김진훈이 편곡과 피아노, 프로그래밍에 참여해 사운드의 질감을 완성했다. 정진환의 코러스가 더해진 선율은 지친 마음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작은 쉼터 같은 공간을 만들어낸다. 퍼즐스튜디오에서 정원영이 녹음하고 고승욱이 믹싱을 맡은 이 곡은, 오늘을 견뎌낸 이들을 향한 다정한 안부와도 같다.

1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기록

이번 싱글은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지난 1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수록곡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는 10년 전 겨울날, 처음 마주했던 예쁜 약속과 당연해서 잊고 지냈던 순간들이 녹아있다. 또한 너무 아파서 서로를 붙잡고 버텼던 지난 시간들이 이 곡의 역사가 되었다. 정수완의 기타 연주가 가미된 이 곡은 고맙고, 미안하고, 그리고 사랑한다는 진솔한 고백을 담아내며 느달이 지나온 시간의 깊이를 음악으로 증명한다. 김진훈의 피아노와 프로그래밍, 정진환의 코러스가 어우러진 이 곡은 10년의 약속으로 건네는 온기를 형상화한다.

여백을 통해 완성되는 감정의 마무리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오늘하루 마무리'는 타이틀곡 '오늘하루'의 선율을 그대로 따라가는 연주곡 버전이다. 가사가 사라진 자리에 청자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더 편안하게 채워 넣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진훈이 편곡과 피아노, 프로그래밍을 담당하였으며, 정원영이 마스터링을 진행했다. 하루를 정리하며 잠들기 전, 혹은 무거운 마음을 비워내고 싶을 때 이 곡의 여운에 기대어 오늘을 온전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고, 단단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달의 철학은 이 연주곡을 통해 음악적 여백으로 구현된다.

느달은 이번 첫 번째 싱글을 통해 "이 음악이 당신의 고단한 하루 끝에, 언제나 머물러 있는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오늘을 버텨낸 모든 이들에게 이 음악이 작은 쉼터가 되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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