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화력 甲 아이, 개물림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아이들이 일상에서 개를 만나게 되는 일은 너무나도 많은 가운데,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대부분 강아지에게 무턱대고 다가가 만지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한다. 이때, 강아지 성격에 따라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아이들이 일상에서 개를 만나게 되는 일은 너무나도 많은 가운데,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은 대부분 강아지에게 무턱대고 다가가 만지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을 한다.
이때, 강아지 성격에 따라 모르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낯을 잘 가리거나 겁이 많은 강아지는 아이를 무서워하며 짖거나 으르렁 거릴 수 있다.
이 경우 보통 동작이나 목소리가 큰 아이들 모습에 위협을 느껴 개물림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이가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에 '강아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강아지를 올바르게 만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므로 아래와 같은 원칙을 기억하고 아이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타인의 반려견을 만지기 전에는 견주의 동의를 먼저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져도 된다는 동의를 받았다면 아래 단계에 따라 강아지와 조심스럽게 인사를 나눈다.
1. 강아지와 눈 마주치지 않기
2. 냄새를 맡는 강아지에게 충분히 파악할 시간 주기
3. 손을 펴서 내밀지 말고 주먹을 천천히 내밀기
4. 정면으로 다가가지 말고, 옆에서 접근하기
5. 강아지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앉기
6. 턱 아래를 손등으로 가볍게 쓸며 조심스레 만지기
사람의 손을 거부하지 않고 핥는다면 매너있는 첫인사 나누기에 성공한 것이다.
위의 아이처럼 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무의식적으로 개를 낯설어하거나 짖는 소리 혹은 물린 경험 때문에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다.
이 경우 아이에게 핀잔을 주거나 억지로 만져보게 유도하기보다는, 편안하고 기분 좋게 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가 반려견이 있는 친구 집에 놀러간다면 아이의 친구 집에 이런 고민을 전달한 뒤, 반려견을 통제할 수 있는 장치(안전문, 크레이트, 닫힌 공간 등)를 확인한다. 만약, 안전장치가 없다면 차라리 그 집에 보내지 않는 것이 낫다.
반려인 역시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의 친구가 놀러온다면 아이들끼리 모여 놀 때 반려견을 다른 방으로 보내거나 이동장(크레이트)에 넣고 장금장치를 걸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다함께 '펫티켓(반려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예절)'을 지킨다면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