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도 있다는 '왼손잡이·오른손잡이'…우리 댕냥이는?
사진출처=Pixabay 최근 이뤄진 연구 등에 따르면 동물들에게도 왼발, 오른발 중 주로 사용하는 방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링컨대학 연구진은 총 1만 7901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어떤 발을 자주 사용하는 지에 대해 실험했
최근 이뤄진 연구 등에 따르면 동물들에게도 왼발, 오른발 중 주로 사용하는 방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링컨대학 연구진은 총 1만 7901마리의 개를 대상으로 어떤 발을 자주 사용하는 지에 대해 실험했다.
실험은 개의 앞발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플라스틱 튜브 끝에 음식물을 넣어둔 후 피실험견이 오른발과 왼발 중 어떤 발을 주로 뻗는지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그 결과, 약 74%의 피실험견이 확실한 발 선호도를 보였다. 나머지는 26%는 두 발을 비슷하게 사용하는 양발잡이로 나타났다.
또한, 확실한 발 선호도를 보인(74%) 개들 중 오른발잡이가 58.3%, 왼발잡이는 41.7%로 '오른발잡이' 개들이 더 많았다.
이처럼 동물들에게 좌우의 차이가 있는 것이 더 빠릿하게 반응하고 생존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집 강아지,고양이도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왼발잡이인지 오른발잡이인지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같이 편하고 익숙한 발로 어떤 행동들을 먼저 시작하려 한다. 따라서 이때, 가장 먼저 사용하는 발이 어느 쪽인지 알아보자.
1. '손'을 지시했을 때 내민 발이 어느 쪽인가?
2. 장난감을 만졌을 때 어느 발을 먼저 사용하는가?
3. 끈적한 물질(포스트잇 등)을 코에 붙였을 때 어느 발로 먼저 떼어내려 하는가?
4. 쇼파 밑에 숨긴 간식을 어느 발로 먼저 꺼내려 하는가?
5. 문을 열고 싶어할 때 어느 발을 먼저 쓰는 가?
더욱 놀라운 것은 동물들의 오른쪽 왼쪽 성향은 성별에도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벨파스트 퀸즈대 클룸 브라운 박사는 동물은 성별에 따라 좌우 사용빈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 따르면 암컷은 주로 오른발을, 수컷은 왼발을 자주 사용했으며 이는 고양이의 경우도 같았다.
하지만, 중성화된 개는 특별히 자주 쓰는 발 없이 둘 다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