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물 운반차량 밖 ''아슬아슬' 버티던 강아지…운전자 법적 제재 어려워
사진출처='@kawa.hq' instagram 강아지를 안전장치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차량 밖에 태운 채 이동한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 23일, 동물자유연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 뒤 불안한 듯 서 있
강아지를 안전장치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차량 밖에 태운 채 이동한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 23일, 동물자유연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 뒤 불안한 듯 서 있는 강아지가 포착됐다는 제보 내용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도로 위를 달리는 위험물 운반 차량 뒤, 강아지 한 마리가 불안한 듯 서있었다. 녀석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무방비한 상태로 노출돼있었다.
위험물 운반 차량의 비좁은 뒷공간에서 주행을 위해 차량이 움직이자 녀석은 불안한 듯 안절부절해하고 있었다.
해당 영상에서 차량은 빠른 속도로 주행하지는 않았으나, 이 같은 상황은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결코 배제할 수 없었다.
위 녀석의 모습과 같이 동물을 차량 밖에 태우고 이동하는 것은 분명, 동물에게 공포와 불편을 가져다주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행법상 아직까지 이러한 행위를 법으로 제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동물보호법상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동물 운송'에 관한 내용이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에 동물자유연대 측은 "어떤 상황이든 동물이 공포와 스트레스를 느끼고,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면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당장법으로 제약할 수 없는 사항이더라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 사건을 목격한 제보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제보를 받은 동물자유연대 역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어 학대 여부 파악을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