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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이 걱정 됐을 뿐인데…' 모두를 놀래킨 남성의 아이디어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따뜻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브라질에서 버려진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유기동물들의 보금자리가 화제다. 이 형형색색의 타이어 침대를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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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이 걱정 됐을 뿐인데…' 모두를 놀래킨 남성의 아이디어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따뜻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브라질에서 버려진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유기동물들의 보금자리가 화제다. 이 형형색색의 타이어 침대를 만든 이는 다름 아닌 브라질 청년이었다.

약 4년 전, 가난한 예술가였던 '아마릴도 실바(Amarildo Silva)'는 평소 폐품을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기 좋아했다.

이에 실바는 사람들이 길가에 버리는 쓰레기로 부수입을 올릴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나가는 골목마다 버려져있던 오래된 타이어가 눈에 띄었다.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길가에 방치된 타이어를 본 그는 갑자기 타이어에서 추위를 피하는 유기동물들의 모습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버린 폐타이어가 그들에겐 아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점을 착안해낸 실바는 유기동물을 위한 타이어 침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도시 곳곳에 버려진 타이어를 수거한 뒤 타이어의 윗부분을 자른 다음, 깨끗이 세척한 후 칙칙한 고무에 알록달록한 색을 입혔다.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그리고, 이 타이어 침대를 이용할 미래의 동물을 위해 푹신한 매트리스와 베개를 깔았다. 이 타이어 침대가 더욱 특별한 것은 각각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타이어 마다 그려진 디자인이 달랐으며, 침대를 이용할 새 주인이 나타나면 그 녀석의 이름을 적어주어 각 동물들에게 '나만의 보금자리'라는 영역성을 선물했다.

실바의 따뜻한 아이디어는 동물은 물론, 해당 지역 내의 환경을 구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사진출처='@amarildo_silva2' Instagram

처리 곤란으로 골머리를 앓던 폐타이어의 처리 문제와 더러운 도로 정비가 실바의 아이디어 덕분에 한방에 해결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 6개부터 시작된 실바의 유기동물 타이어 침대는 점차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고 그 결과, 수천 마리 동물의 삶을 변화시켰다.

현재, 실바의 폐타이어 침대는 동물들의 보금자리뿐 아니라 발판·화분·재활용 쓰레기통 등을 만드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사용되며 그 쓰임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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