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맞고 자란 강아지, 결국…'이렇게' 변할 수도
사진출처=Pixabay 사람의 손이 얼굴에 다가오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아지들이 있다. 이런 강아지들 중 대부분은 주인에게 혼이 날 때 코를 맞은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반려견을 훈육할 때 코를 때리는 보호자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사람의 손이 얼굴에 다가오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아지들이 있다.
이런 강아지들 중 대부분은 주인에게 혼이 날 때 코를 맞은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반려견을 훈육할 때 코를 때리는 보호자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특히, 서열을 인식 시키거나 가족들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강아지의 코를 때리곤 한다. "안돼" 하면서 코를 때리면 강아지들이 행동을 즉각 멈추기 때문이다.
이는 견주의 눈으로 봤을 때는 훈육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동물 행동 전문가들도 모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강아지 코는 단순히 후각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며, 시각과 청각이 아닌 사물을 인식하는데 먼저 사용되는 신체 기능이다.
이처럼 신경이 많이 몰려있는 강아지의 코를 때려 훈육하면 얼굴 주변에 사람 손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며 체벌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후에는 표현을 아예 하지 않을 수 있다. 즉, 혼나지 않기 위해 실수만이 아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손을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물 수 있고, 사람 자체를 무서워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강아지를 훈육할 경우 코를 때리는 행동은 절대 금지이다. 그렇다면 혼을 내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짧고 힘 있는 목소리로 "안돼"라고 외치며 손바닥을 보여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다. 단, 이때 강아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
이름과 혼내는 말이 섞여 있으면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