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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맞고 자란 강아지, 결국…'이렇게' 변할 수도

사진출처=Pixabay 사람의 손이 얼굴에 다가오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아지들이 있다. 이런 강아지들 중 대부분은 주인에게 혼이 날 때 코를 맞은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반려견을 훈육할 때 코를 때리는 보호자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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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맞고 자란 강아지, 결국…'이렇게' 변할 수도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사람의 손이 얼굴에 다가오면 유독 예민하게 반응하는 강아지들이 있다.

이런 강아지들 중 대부분은 주인에게 혼이 날 때 코를 맞은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반려견을 훈육할 때 코를 때리는 보호자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특히, 서열을 인식 시키거나 가족들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강아지의 코를 때리곤 한다. "안돼" 하면서 코를 때리면 강아지들이 행동을 즉각 멈추기 때문이다.

사진출처=YouTube '강형욱의 보듬TV'
사진출처=YouTube '강형욱의 보듬TV'

이는 견주의 눈으로 봤을 때는 훈육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내용이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동물 행동 전문가들도 모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강아지 코는 단순히 후각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하며, 시각과 청각이 아닌 사물을 인식하는데 먼저 사용되는 신체 기능이다.

사진출처=YouTube '강형욱의 보듬TV'
사진출처=YouTube '강형욱의 보듬TV'

이처럼 신경이 많이 몰려있는 강아지의 코를 때려 훈육하면 얼굴 주변에 사람 손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며 체벌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후에는 표현을 아예 하지 않을 수 있다. 즉, 혼나지 않기 위해 실수만이 아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한다. 손을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물 수 있고, 사람 자체를 무서워하게 될 수 있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따라서 강아지를 훈육할 경우 코를 때리는 행동은 절대 금지이다. 그렇다면 혼을 내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짧고 힘 있는 목소리로 "안돼"라고 외치며 손바닥을 보여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좋다. 단, 이때 강아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

이름과 혼내는 말이 섞여 있으면 강아지가 자신의 이름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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