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먹는 고양이, 괜찮을까?…'이것'에는 주의해야
사진출처=Pixabay 바퀴벌레의 천적은 '고양이' 라는 말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는 바퀴벌레가 잘 출몰하지 않는다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 고양이가 있는 집은 바퀴벌레가 줄어든다고 한다.
바퀴벌레의 천적은 '고양이' 라는 말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에는 바퀴벌레가 잘 출몰하지 않는다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실제, 고양이가 있는 집은 바퀴벌레가 줄어든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고양이의 '사냥본능' 때문이라고 한다. 집고양이가 되기 전 원래 야생에서 살았던 고양이들은 쥐, 벌레, 새 등 작은 동물을 사냥하며 살아왔다.
이런 본능이 남아있는 고양이들은 실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바퀴벌레가 아주 반가운 사냥감이 된다.
사냥본능이 여전히 남아있는 고양이들은 실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바퀴벌레를 자연스레 사냥감으로 생각하면서 없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지능이 높고 학습능력이 뛰어난 바퀴벌레는 고양이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스스로 접근을 피하기도 한다.
단, 바퀴벌레를 보고도 사냥을 하지 않거나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도 집에 바퀴벌레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바퀴벌레를 먹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행히도 바퀴벌레는 독이 없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먹어도 별 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퀴벌레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병균을 옮기는 등 여러 세균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서 말했듯 야생에서 벌레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고 살았으며, 거의 대부분 소량을 아주 가끔 섭취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바퀴벌레 자체에는 독이 없지만 수많은 병균과 기생충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 회충의 유충이나 식중독 원인균들이 붙을 수 있다.
이에 만약 고양이가 바퀴벌레를 섭취한 것 같다는 의심이 들 경우 설사 및 구토 증상이 있는지 유심히 지켜본 후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살충제를 먹은 바퀴벌레를 고양이가 섭취한 경우에는 중독 증상이 나타나 위험할 수 있다.
살충제의 독성이 체내에 쌓이면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섭취한 양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사냥본능이 강해 지나가는 바퀴벌레를 보고도 가만두지 않는다면 살충제 사용을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