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뒷좌석에 '호랑이' 태우고 도로 질주한 차주 논란
사진출처='@linea_directa' twitter 최근 SNS에서 호랑이를 차량 뒷좌석에 태운 채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달 2일(현지시간), 멕시코 시날로아주 마사틀란의 한 거리에서 달리는 차량 창
최근 SNS에서 호랑이를 차량 뒷좌석에 태운 채 도로를 질주하는 영상이 논란이다.
지난달 2일(현지시간), 멕시코 시날로아주 마사틀란의 한 거리에서 달리는 차량 창문 틈 사이로 고개를 내민 벵골호랑이 한 마리가 포착됐다.
녀석은 차 뒷좌석에 차분하게 앉은 채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들과 사람들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었다.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민 호랑이는 다소 어려 보였지만, 큰 머리와 밖으로 내민 두발은 누군가가 위협을 충분했다.
해당 차량을 바로 뒤따라오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런 호랑이의 등장에 위협을 느껴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약간의 속도를 늦추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급속히 퍼져 나갔고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들이 찍은 사진 역시 공개됐다. 이에 안전장치 하나 없이 벵골호랑이를 데리고 나온 주인을 비난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또한, 인터넷상에서는 호랑이와 같은 야생동물을 개인이 키울 수 있는지, 호랑이를 공개된 장소에 데리고 나와도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멕시코 규정에 따르면 벵골호랑이는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동물에 포함되지 않지만, 희귀동물을 소유하려면 국가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멕시코에서는 정부 허가 없이 호랑이를 키우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2017년에도 한 남성이 허가 없이 키우던 벵골 호랑이에 목줄을 채운 채 산책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적발돼 당국에 압수된 일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