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댕냥이도 채식주의 가능할까?…고양이 영영 못 볼 수도
사진출처=Giphy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 등으로 채식을 선택하는 인구가 증가하고있다. 이 가운데, 일부 채식주의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에게도 채식을 시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는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 등으로 채식을 선택하는 인구가 증가하고있다. 이 가운데, 일부 채식주의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에게도 채식을 시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현재 95% 비건이며 곧 100% 비건이 될 것"이라며 "반려견 너겟도 4개월째 채식을 함께하고 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이 공개되자 해외 팬들 사이에서 반려동물의 채식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반려견에게 채식은 '동물 학대'라는 입장을 내세우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반대로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는 비건 식단으로도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눠진 것이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에게 채식을 시키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고양이는 채식하면 안되지만 개는 고양이와 달리 필수 영양소를 갖춘 경우 채식이 가능하다. 그러나, 완전한 채식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채식을 하는 반려견은 영양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쉽지 않다. 때문에 단기간의 채식 식단은 괜찮을 수 있으나, 장기간으로 이어진다면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고양이의 경우는 절대 채식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육식성 동물이므로 육식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영양소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이는 고기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비타민A와 타우린 등을 섭취해야 하므로 개에 비해 단백질을 5배 더 섭취해야 한다.
이는 식물성 단백질로는 한계가 있고, 이것만으로는 고양이의 소화 능력이 떨어져 영양소를 제대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채식은 굉장히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채식 식단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양 불균형으로 확장성 심근병증이나 생식장애, 성장 장애, 안과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