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면 걷는다? 영유아 현실 잘못 짚은 尹대통령
사진=KTV유튜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보육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다. “아주 어린 영유아들은 집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생후 6개월이면) 걸어는 다니니까&rdqu
윤석열 대통령이 보육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다.
“아주 어린 영유아들은 집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생후 6개월이면) 걸어는 다니니까”라고 말해 육아와 보육현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7일 세종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윤 대통령은 영유아 부모와 보육 종사자,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아주 어린 영유아는 집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두 살 안 된 애들도 여기를 오는구나"라고 말했다. “(생후)6개월부터 온다”는 보육교사의 말에 “아 6개월, 그래도 뭐 걸어는 다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걔네들은 뭐해요?”라고 질문했다.
이를 두고 맘카페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실을 잘못 파악하고 있어 정책이 제대로 수립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나오고 있다. 현장 발언을 보면 현재 보육 환경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어린이집에 오는 생후 6개월된 아이를 ‘걔네들’이라고 칭하는 등 단어 선택도 잘못됐다는 지적도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저출산 위기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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