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중앙회 문서 위조 의혹 확산…비대위 "조직 정상화 시급"
| 내외경제TV=주현웅 기자 | 최근 대한민국 ROTC 중앙회에서 정기총회 의결 정족수 확보 과정과 관련한 문서 위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
| 내외경제TV=주현웅 기자 | 최근 대한민국 ROTC 중앙회에서 정기총회 의결 정족수 확보 과정과 관련한 문서 위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민국 ROTC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진서·15기)가 성명을 발표하고 현 집행부의 책임을 주장하며 조직 정상화를 촉구했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태가 전·현 집행부의 운영 과정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노행식 전 중앙회장이 특정 후보 선출을 위해 조직 운영의 공정성을 훼손했고, 그 과정에서 중앙회의 정통성과 신뢰가 흔들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길 중앙회장 직무대행에 대해서도 사태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현 집행부가 의혹 제기 이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문서 위조 의혹이 알려진 이후 동문 사회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젊은 동문들을 중심으로 중앙회 운영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회비와 분담금 납부를 거부하겠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중앙회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각종 사업과 행사 운영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직이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있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문서 작성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명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돼야 한다며,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문서 위조 의혹과 비대위의 주장에 대해 노행식 전 중앙회장과 김완길 중앙회장 직무대행 측의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비대위는 노행식 전 중앙회장의 공식 사과와 김완길 중앙회장 직무대행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중앙회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관련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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