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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LG 트윈스 10년 인연 맺은 세 번째 시구

트와이스 나연이 4일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10년 인연을 이어갔다. 세 번째 시구에서 승리를 이끌며 '승리 요정'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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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 LG 트윈스 10년 인연 맺은 세 번째 시구

10년 전 소녀에서 승리 요정으로, 잠실 마운드 빛낸 나연

트와이스 나연이 다시 한번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LG 트윈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나연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LG 트윈스의 상징인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나연은 이번 시구를 통해 10년째 이어온 구단과의 인연을 증명했다. 나연은 지난 2016년 데뷔 초 처음으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으며, 2018년에도 시구자로 나서며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6년 세 번째로 마운드를 밟은 나연은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무승부 지나 두 번 연속 승리, '승리 요정' 수식어 입증

나연의 존재감은 경기 결과로 나타났다. 첫 시구 당시에는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이후 두 차례 진행된 시구에서는 LG 트윈스가 모두 승리를 거두며 나연은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장 팬들은 "10년째 LG만 찾는 찐팬", "나연은 진짜 승리 요정", "2016년 모습 그대로 예쁘다", "LG와 나연은 이제 하나의 공식"이라며 반응했다. 나연은 LG를 향한 애정 어린 인사도 전했다. 이날 경기에는 가수 비비(BIBI)도 함께 시구자로 참여했다.

유럽 투어 성료 후 국내 앙코르 공연 이어가

트와이스는 최근 영국 런던을 포함한 8개 도시에서 11회 공연 규모의 유럽 투어를 마쳤다. 그룹 활동은 국내로 이어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디스 이즈 포(THIS IS FOR)'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By 남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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