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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하지원 첫 호흡, 가족 누아르 '비광' 9월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가족 누아르 '비광'이 9월 2일 개봉한다. 이지원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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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하지원 첫 호흡, 가족 누아르 '비광' 9월

난생 처음 성사된 류승룡과 하지원의 스크린 만남

배우 류승룡과 하지원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스크린에서 마주한다. 배급사 플레이그램은 류승룡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광'의 개봉일을 9월 2일로 확정했다.

대한민국 스크린을 대표하는 흥행 보증수표 류승룡과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하지원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두 톱스타의 이름만으로도 든든한 신뢰감을 주는 이번 조합은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비광'은 화려한 삶을 살던 톱스타 부부 중구와 남미가 뜻밖의 인물인 딸 동주의 등장으로 한순간에 몰락한 후,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딸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장 화려한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한 이들이 위기의 순간 서로를 붙들며 살아가려는 짠하고도 강렬한 연대를 그리는 정통 '가족 누아르'물이다.

최고의 야구 선수에서 처절한 아버지로 변신한 류승룡

류승룡은 당대 최고의 야구 선수로 명성을 떨쳤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나락에 떨어진 '중구' 역을 맡았다. 1000만 흥행작들을 이끌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딸을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처절한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유의 선 굵은 액션과 묵직한 감정 연기가 중구라는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생계형 연예인으로 추락한 하지원의 파격적 변신

하지원은 독보적인 톱스타에서 하루아침에 생계형 연예인으로 추락한 '남미'로 분한다. 멜로와 액션, 시대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녀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처절함과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드러낸다. 한 번도 같은 작품에서 마주한 적 없던 류승룡과 하지원이 '몰락한 부부'라는 파격적인 관계성 속에서 뿜어낼 연기 시너지가 작품의 핵심이다.

김시아·김해숙·김선영·김영민이 완성하는 가족 라인업

부부의 몰락과 반등의 핵심 열쇠가 되는 딸 '동주' 역에는 영화 '미쓰백'을 통해 천재 아역의 탄생을 알렸던 김시아가 캐스팅됐다. 김시아는 전작보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해숙이 합류해 극의 무게를 잡는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김선영과 안정적인 연기력의 김영민이 동주를 지키기 위해 뭉친 특별한 가족으로 등장해 스크린을 채운다.

이지원 감독의 각본과 연출이 만난 드라마틱 누아르

메가폰은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이지원 감독이 잡았다. 이 감독은 이번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모두 직접 도맡았다. 이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틱한 누아르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9월 2일 개봉하는 '비광'은 류승룡과 하지원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담아낸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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