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마닐라 공연서 보여준 '퍼포먼스 퀸'의 저력
ITZY가 마닐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 번째 월드투어 '터널 비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무대에서 멤버들은 솔로 스테이지와 히트곡을 선보였다.
마닐라를 뒤흔든 ITZY의 압도적 퍼포먼스
그룹 ITZY(있지)가 필리핀 마닐라를 장악했다. ITZY는 지난 7월 11일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TUNNEL VISION'(터널 비전)의 일환으로 열린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4년 8월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TO BE'(본 투 비) 이후 약 2년 만에 마닐라에서 성사된 무대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멤버들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관객의 시선을 붙들었다. 첫 곡 'Focus'(포커스)로 포문을 연 이들은 올해 5월 발표한 최신곡 'Motto'(모토)를 비롯해 'WANNABE'(워너비), 'Not Shy'(낫 샤이), 'LOCO'(로꼬) 등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 처음 공개된 멤버별 솔로 무대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예지의 'Pocket'(포켓), 리아의 'Asylum'(어사일럼), 류진의 'LOOK'(룩), 채령의 'Undefined'(언디파인드), 유나의 'Tangerine'(탠저린) 스테이지가 차례로 펼쳐졌다.
'GOLD'(골드), 'Wild Wild West'(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구간에서는 멤버들의 에너지가 공연장을 채웠다. 최근 역주행 중인 'THAT'S A NO NO'(댓츠 어 노 노) 무대가 시작되자 장내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팬들의 열기에 화답하듯 멤버들은 해당 곡을 앙앙코르 무대로 다시 한번 선보였다.
팬들과 나눈 소감과 향후 일정
ITZY는 무대 위에서 팬덤 '믿지(MIDZY)'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오늘 무대에 서있는 건 ITZY지만 믿지가 훨씬 더 멋있었습니다. ITZY를 얼마나 기다리고 응원해 주셨는지 실감한 하루였고 즐거웠던 만큼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너무 늦지 않게 또 만나요"라고 말했다.
마닐라 팬들은 ITZY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객들은 공연 중 영상을 상영하고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통해 ITZY에게 감동을 전했다.
ITZY의 월드투어는 계속된다. 지난 2월 서울에서 시작된 이번 세 번째 투어는 8월 15일 마카오 공연을 기점으로 타이베이(9월 5일), 런던(11일), 암스테르담(13일), 파리(15일), 프랑크푸르트(17일), 싱가포르(10월 3일)로 이어진다. 한편, ITZY는 오는 8월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ITZY The 5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ALL IN, MIDZY"'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