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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허락받고 가” 12살 차 띠동갑 커플의 통제

JTBC '연애전쟁' 4회에서 12살 차 띠동갑 커플의 통제와 갈등이 공개됐다. 이효리와 서장훈은 이들의 관계에 대해 냉정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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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허락받고 가” 12살 차 띠동갑 커플의 통제

"남자친구 엄마가 되고 싶지 않아요" 12살 차 커플의 위기

12살 나이 차를 둔 띠동갑 커플이 이별 위기에 직면했다. 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 4회에서는 1988년생 여자친구와 2000년생 남자친구의 위태로운 관계가 그려진다.

갈등의 발단은 여자친구의 과도한 케어와 통제였다. 88년생 여자친구는 00년생 남자친구를 위해 전신 마사지를 해주고 귀청소를 챙기는 등 집안일까지 도맡아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헌신은 관계의 부담으로 돌아왔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현재 느끼는 심리적 압박을 토로했다.

남자친구의 입장도 다르다. 그는 여자친구의 끊임없는 훈계와 간섭 때문에 무시당한다는 기분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특히 여자친구가 "화장실도 허락받고 가"라고 말할 정도로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는 상황이 드러나자 스튜디오 분위기는 냉각됐다.

이효리·서장훈의 직설적인 조언

통제적인 관계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화장실이 개인 일정이냐"며 황당해했고, 김희철 역시 과도한 통제 수위에 놀라움을 표했다. 서장훈은 이들의 관계가 과연 사랑인지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며 날카로운 시선을 보냈다.

이효리는 관계 지속 여부에 대해 단호한 조언을 건넸다. 그녀는 "헤어지는 편이 더 나은 관계도 있다"고 말하며 무조건적인 관계 유지가 정답은 아님을 짚었다.

이번 4회 방송에는 배우 예원이 특별 외교관으로 합류해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과 함께 커플들의 사연을 살핀다. 이별 위기에 처한 커플들이 협상을 통해 관계를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시작을 선택할지는 이들의 조언에 따라 결정된다. 해당 회차는 14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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