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소란의 '사마죄 챌린지' 요청에 "선배는 거절할 수 있다"며 칼차단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성시경
가수 성시경이 후배 그룹 소란의 챌린지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예능적 재미를 더했다.
지난 2026년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소란(SORAN)과 MC 성시경이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란은 성시경에게 최근 유행하는 '사마죄 챌린지'를 요청했으나, 성시경은 이를 즉각 거절하며 선배로서의 입장을 밝혔다.

"선배는 거절할 수 있다" 성시경의 단호한 챌린지 거절
소란은 성시경에게 '사마죄 챌린지' 참여를 제안했으나, 성시경은 면전에서 이를 거절했다. 성시경은 영상 속 대화를 통해 선배는 거절할 수 있다고 말하며, 후배는 선배에게 앵기고 부탁하며 언제든 다가올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해당 곡의 음역대가 매우 높아 가성으로도 소화하기 어렵다는 기술적인 이유를 덧붙였다.
성시경은 챌린지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챌린지가 서로 주고받는 '품앗이'의 성격이 있지만, 요청이 50팀이 넘어가면 그것은 '채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아직 챌린지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빚이 없는 '깨끗한 몸'이라고 농담 섞인 발언을 이어갔다.
소란의 고백, "성시경 노래 카피하며 노래 배웠다"
이어진 대화에서 소란은 성시경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음악적 존경심을 표했다. 소란은 정식으로 노래를 배운 적이 없으며 데뷔 후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토이(Toy)의 앨범 수록곡인 '소박했던 행복했던'을 즐겨 들으며 성시경의 노래를 카피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소란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성시경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비브라토 등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교육을 받지 않은 이들이 노래를 카피하면서 자기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후배의 고백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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