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하드코어부터 사이키델릭까지, '2026 헬로루키' 예선 무대 오른 3팀의 음악 색채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는 세 명의 후보자.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 새로운 루키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2026 헬로루키'의 예선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서로 다른 음악적 문법을 구사하는 세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자의 사운드를 선보였다.
강렬한 헤비니스 사운드, CASUALLY CONNECTED의 포스트 하드코어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한 CASUALLY CONNECTED는 포스트 하드코어와 메탈코어를 기반으로 한 육중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공개된 영상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폭발적이면서도 정교한 리듬과 시종일관 낮고 무겁게 작렬하는 기타 리프를 내세워 포스트 하드코어와 메탈코어가 들려줄 수 있는 사운드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그로울링과 클린 보컬의 교차를 통해 연출하는 감성적인 부분까지 더해져, 헤비니스 장르의 강렬한 루키 탄생을 알렸다.
편안한 멜로디의 미학, homest@y가 지향하는 인디 팝
이어 무대에 오른 homest@y는 팀명에서 연상되는 긍정적인 정서를 음악에 담아냈다. 과장되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편안함과 안락함을 노래하는 것이 이들의 음악적 특징이다. 영상 설명은 이들이 편안함 사이에서 귀에 잘 들어오는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좋은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기술했다. 밴드가 지향하는 정서적인 부분이 멜로디와 사운드로 완성되며, '인디 팝'에서 결국 방점은 '팝'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심 속 사이키델릭, kwacamolee의 미니멀한 기타 팝
마지막으로 kwacamolee는 프로듀서 과카를 중심으로 결성된 팀으로, 흑인음악의 언어를 몽환적인 베드룸팝과 로파이 팝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이들은 '도심 속 사이키델리아'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음악을 선보였다. 눌러붙지 않는 R&B, 들뜨지 않는 펑크(funk), 나른하게 흐르는 사이키델릭 질감이 섞이며 미니멀한 요즘 기타 팝의 유형을 대표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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