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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브로맨스 케미 뽐낸 동물계 남남커플 BEST 3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Pixabay] 인간에게는 아직까지 논란의 대상인 ‘동성애’가 동물의 세계에서는 매우 흔한 현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008년 노르웨이와 미국의 공동 연구팀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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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브로맨스 케미 뽐낸 동물계 남남커플 BEST 3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Pixabay]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Pixabay]

인간에게는 아직까지 논란의 대상인 ‘동성애’가 동물의 세계에서는 매우 흔한 현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008년 노르웨이와 미국의 공동 연구팀은 '동물들의 동성애 현상은 매우 광범위하고 흔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동 연구팀은 펭귄·돌고래·개구리 등 무려 1,500종이 넘는 동물 종에서 동성애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동성인 동물들끼리 짝을 이루는 이유는 각 동물 종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유를 불문하고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동물계 '남남 커플'들을 소개한다.

1. 훔볼트 펭귄 '도티(Dotty) ♡ 지(Zee)'

▲도티(Dotty)와 지(Zee)의 모습 [출처=humenonline]
▲도티(Dotty)와 지(Zee)의 모습 [출처=humenonline]

독일 브레멘 주의 '브레머하펜 동물원(Bremerhaven Zoo)'에는 '남남 커플'로 유명한 펭귄이 있다고 한다. 

▲도티(Dotty)와 지(Zee)의 모습 [출처=pinknews]
▲도티(Dotty)와 지(Zee)의 모습 [출처=pinknews]

그 주인공은 바로 훔볼트 펭귄(Humboldt Penguin)인 '도티(Dotty)와 지(Zee)'이다. 녀석들은 모두 수컷으로 단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동물원 내 닭살 커플로 알려져 있다.

도티와 지의 '브로맨스'는 꽤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는데, 지난 2016년에는 사랑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에서 화제가 된 바 있었다.

2. 핑크빛 신사 '홍학 커플'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Pixabay]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Pixabay]

동물의 동성 연애는 국내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경기도의 한 동물원에서는 금슬 좋은 한 '홍학 커플'이 알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안 암수로 이뤄진 여느 커플과는 달리 금슬 좋은 이 녀석들은 수컷과 수컷으로 구성된 동성 커플이었다.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서울대공원]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출처=서울대공원]

홍학은 드물게 어미 젖을 먹고 자라는 새이기에 양친 모두 아빠라면 어린 새는 필시 영양결핍문제에 처해졌을 수 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해당 알은 애당초 부화할 수 없는 무정란인 것으로 판명되면서 걱정은 기우가 됐다. 지금도 이 남남 홍항 커플들은 24시간 함께 붙어다니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3. 동물의 왕 '야생 숫사자 커플'

▲애정을 나누는 숫사자의 모습 [출처=NICOLE CAMBRÉ]
▲애정을 나누는 숫사자의 모습 [출처=NICOLE CAMBRÉ]

넓은 초원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왕, 사자 또한 동성과 관계를 맺기도 한다.

과거 주요 외신은 야생 숫사자 2마리가 서로를 부둥켜 안으며 짝짓기 하는 모습을 전한 바 있었다. 당시, 녀석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 사파리에서 서로에게 애정을 표시하고 있었다.

이 모습을 포착한 벨기에 사진가 '니콜 캠브레'가 지역 가이드에게 물어본 결과, 해당 수사자들은 기존의 수사자를 몰아내고 정착했으나 암사자에게 거의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

▲애정을 나누는 숫사자의 모습 [출처=NICOLE CAMBRÉ]
▲애정을 나누는 숫사자의 모습 [출처=NICOLE CAMBRÉ]

전문가에 따르면 야생에서 사자들의 동성애는 드물긴 하지만 종종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사자는 암컷 하렘을 중심으로 한 가부장제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특정 비율의 숫사자들은 동성 집단을 구성하기 위해 암사자들을 내버리기도 하며, 숫사자들은 다른 수컷 위에 올라타 이성 커플 사이에서 하는 행동들을 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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