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끌고 발로 뻥뻥'…길거리서 강아지 학대한 남성, 경고만 받아
사진출처=YouTube '와이퍼 : 깔끔하게 훑어주는 이슈' 최근 울산 동구에서 강아지를 학대하는 영상이 포착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YTN은 울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강아지 학대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
최근 울산 동구에서 강아지를 학대하는 영상이 포착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YTN은 울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발생한 강아지 학대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작은 강아지를 발로 힘껏 걷어차는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영상 속 강아지가 목줄을 맨 것으로 보아 산책을 나온 듯해 보였지만, 잠시후 포착된 남성의 행동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남성은 강아지의 목줄을 과격하게 끌며 있는 힘을 다해 강아지를 발로 걷어차는 것이었다. 녀석은 남성의 매서운 발길질에 '깨갱. 깨갱'하며 울부짖었다.
그럼에도 남성은 멈추지 않고 더욱 더 심한 폭행을 이어나갔다. 심지어는 목줄을 들어올려 강아지가 목이 맨 채로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장면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주변에서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처음엔 잘못 본 줄 알았다. 10년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당시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손이 떨렸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바로 나서면 남성이 도망갈까 봐 우선 영상을 남긴 후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이 영상이 많이 알려져서 해당 남성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까지 출동했으나 현재 법률상 형사처벌이 어려워 해당 남성 집으로 동행해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고 '경고 조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격리조치도 안하고 고작 경고 뿐?", "저렇게 명백한 학대 증거가 있는데 처벌이 어렵다니...", "가해자에게 너무 관대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