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감염, 심하면 위암까지 일으킨다
식사 이미미. (출처=pixabay) 한국인들은 찌개나 탕 등을 냄비째 나눠먹는 식습관이 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초기 가벼운 소화불량 정도로 나타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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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찌개나 탕 등을 냄비째 나눠먹는 식습관이 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초기 가벼운 소화불량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감염 사실을 모른채 지나가기 쉽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할 경우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서 기생한다. 우리의 위는 강한 산성이지만 여기서도 살아가는 매우 특이한 균이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위내시경과 호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으로 확인되면 약제를 이용해 치료하게 된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위궤양 환자, 십이지장궤양 환자, 위점막 림프종 환자, 조기 위암 환자의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헬리코박터균 양성이라면 염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불에 구워먹는 음식류, 산도가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하며 홍삼, 요구르트, 오메가3, 완두콩, 브로콜리 등이 도움이 된다.
위내시경검사 등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 결과를 받았다면 지금이라도 가족과의 식사 시 개인 그릇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By 조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