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202년도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23년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동작구 수방사, 안양 매곡 등 1,981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호)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 계획에서 하남교산, 화성동탄2, 인천계양, 서울 한강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되어 총 10,076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6월(동작구 수방사,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 3단지) 1,981호 ▲9월(하남교산, 안산장상, 마곡,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화성동탄2, 인천계양) 3,274호 ▲12월 남양주왕숙, 한강이남, 위례, 고양창릉, 수원당수, 부천대장, 남양주진접2,안양관양) 4,821호가 공급된다.

분양 유형으로는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3개의 형태로 분양된다.

▲나눔형은 청년, 신혼부부, 생애 최초가 특별 분양되고 분양가는 시세의 70% 수준으로 전용 모기지 최대 40년 5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선택형은 나눔형 대상자에서 노부모 부양과 기관추천 특별분양 대상자이며 6년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 시 전용 모기지 대출이 가능하며 임대 시 임대보증금의 80% 전세 대출 지원이 지원된다.

▲일반형의 특별분양 대상자는 선택형과 동일한 조건이며, 분양가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6월 사전청약 추정분양가 자료=국토교통부
6월 사전청약 추정분양가 자료=국토교통부

 

사전청약 추정 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왕숙 2.64억~3.36억원, 안양매곡 4.39억~5.43억원, 서울 고덕강일 3단지 3.14억이며,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72억원으로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산정되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청약접수 일정은 19일 동작구 수방사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어, 29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접수 마감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5일 동작구수방사, 7월 12일 고덕강일 3단지, 7월 13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순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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