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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양배추,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 사람이 있다?

출처 : 픽사베이 동그란 공 모양의 양배추는 샐러드, 쌈 채소, 볶음요리 등에 널리 쓰이는 채소다. 양배추는 특히 비타민U가 풍부해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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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좋은 양배추, 많이 먹으면 '독'이 되는 사람이 있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동그란 공 모양의 양배추는 샐러드, 쌈 채소, 볶음요리 등에 널리 쓰이는 채소다. 양배추는 특히 비타민U가 풍부해 위장병에 특효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설 재배가 가능해 사시사철 언제든지 쉽게 섭취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구매하는 채소 중 하나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과하면 독이 되듯, 양배추를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양배추의 특정 성분이 복용 중인 약물 등과 상호작용이 발생해 설사를 유발하거나 추가적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 '양배추'를 먹었는데 속이 부글거린다면?

양배추는 라피노스를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 라피노스는 소화효소에 의해서 분해가 되지 않는 당이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속이 부글거리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양배추를 먹고,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거나 트림이 자주 나온다면 섭취하는 양을 줄일 필요가 있다. 


◆ '양배추'를 먹고 설사를 한다면?

보통 양배추 한 컵 분량에는 6g 정도의 식이 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질이기 때문에 소화 기관에서 배변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많이 먹으면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암환자라면, 화학요법 자체만으로 설사를 할 수 있는데, 이때 양배추를 과하게 섭취하면 이러한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 '양배추'와 약물의 상호작용

양배추에는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돕는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혈액을 묽게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이 양배추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해당 약물 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 또, 혈액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K류에 대한 섭취에 대해서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양배추'가 저혈당의 원인이 된다고?

만약 혈당 수치가 높으면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혈당을 조절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혈당이 낮다면 양배추를 계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저혈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저혈당 상태가 되면 갑작스레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혈당 문제가 있다면 양배추를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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