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푼 '천일염' 400톤, 판매 5시간 만에 '완판'
출처 : 픽사베이 최근 정부가 천정부지로 오른 소금 값을 잡기 위해 비축해 뒀던 천일염 400톤을 시장에 푼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정부 비축 천일염 판매처로 몰리면서 정부가 푼 천일염 비축분이 판매 5시간 만에
최근 정부가 천정부지로 오른 소금 값을 잡기 위해 비축해 뒀던 천일염 400톤을 시장에 푼 가운데, 많은 소비자들이 정부 비축 천일염 판매처로 몰리면서 정부가 푼 천일염 비축분이 판매 5시간 만에 모두 완판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부 비축 천일염 판매처로 지정된 마트에는 매장 오픈 2시간 전부터 '천일염'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우려로 천일염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자 정부는 비축 물량을 내놨다. 7월 11일까지 총 400t이 풀릴 예정인데,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이지만, 한 명당 20kg 한 포대만 살 수 있다.
하지만, 정부 비축 천일염 판매 첫날 물량이 5시간 만에 완판되더니 둘째 날에도 판매와 동시에 일찌감치 모두 완판되면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오는 11일까지 비축 천일염 400t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인데, 여기에 이달부터 첫 햇소금이 출하되기 시작하면 가격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금 가격이 오르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상황을 이용해 가격 급등기 차익을 노린 사재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품귀 현상에 소금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국산 천일염을 싼값에 판다며 소금을 생산하는 업체를 사칭해 물건값을 받고 잠적하는 사기 범죄가 등장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사재기 현장 점검에 착수한 정부 합동 점검단은 천일염 가공 회사에서 천일염 재고 물량을 어느 정도 비축해 놨는지 혹은 원산지를 속이는 것은 아닌 지, 소금의 유통 이력 확인 등을 중심으로 추가 단속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