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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딩크 원하더니 아이 낳고 싶다는 아내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을 원했던 아내가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는 한 누리꾼의 하소연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제 와서 딩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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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딩크 원하더니 아이 낳고 싶다는 아내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을 원했던 아내가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는 한 누리꾼의 하소연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제 와서 딩크 해제하자는 와이프'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다. 

누리꾼은 84년생 동갑 부부라면서 "6년 전 결혼 직전까지도 전 아이 하나는 갖자는 주의였고 당시 제 여자 친구였던 와이프는 절대적으로 딩크를 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치관 대립으로 이별 위기까지 갔지만 제가 포기해서 결혼했고 별다른 문제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를 낳고 싶다고 한다고 합니다"라며 "이유는 더 늦으면 정말 못 낳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정말 황당했다며 "지금도 낳으려면 어떻게든 나을 수 있다. 저희 누나도 둘째를 40이 넘어서 낳았으니 비현실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에게 심적으로 실망이 큰 상태다. 제가 아이 하나만이라도 낳아 키우자는 간절했던 소망들을 온갖 논리를 내세워 짓밟고 결국 애정에 대한 의심까지 휘두르며 끝내 저를 이 기저디 단지 나이 들수록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라며 분노했다. 

그는 "너를 위해 어렵게 포기했는데 또 너한테 맞추라는 거냐 라며 화 좀 냈다"라며 "(아내) 본인이 되레 저를 이상하다면서 애 원하지 않았냐고 피곤하게 굴지 말라고 한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누리꾼들은 "노산은 산모한테도 위험하다"., "애 핑계로 전업하고 싶나 보네", "네가 생각 변했듯이 나도 지금 생각 변해서 애 생각 없다고 하세요", "40대 초산이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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