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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팬티색 묻던 40대 유부남, 알고 보니 '충격'

'스벤' 유튜브 대기업에 다니는 40대 유부남 주재원이 현지인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나온 가운데 사건의 진실이 알려졌다. 유튜버 스벤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현지인 친구 지안을 소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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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팬티색 묻던 40대 유부남, 알고 보니 '충격'
'스벤' 유튜브
'스벤' 유튜브

 

대기업에 다니는 40대 유부남 주재원이 현지인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나온 가운데 사건의 진실이 알려졌다.

유튜버 스벤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현지인 친구 지안을 소개하며 상사로부터 받은 성희롱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이 상사가 “남자친구 있느냐”, “속옷 색이 뭐냐”는 등 성희롱성 발언이 담겨 있었다.

지안은 해당 직원이 한국계 대기업에 다니며, 자신과 다른 부서에 근무해 얼굴만 알고 있을 뿐 대화 한 번 나눈 적 없다고 이야기했다.

해당 영상 업로드 이후 해당 대기업의 이름까지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25일 스벤은 지안과 함께 찍은 영상을 통해 해당 내용을 정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 당시 성희롱을 당하는 문자를 목격했고 지안이가 직장동료라고 주장하는 한국 사람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지안이가 이러한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LG 직원이라고 하는데 확인해 줄 수 있습니까?"라는 전화로 성희롱 사실을 알렸고 그 뒤 지안이가 캡처 본을 보내는 장면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주일 뒤 지안이를 통해 가해자가 1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확인 결과 가해자는 LG 직원이 아닙니다. 지안이의 주장이 어디서부터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모르지만 저는 성희롱 가해자가 LG 직원이라는 지안이의 주장만 믿고 맹신했습니다. 이것 또한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JTBC '사건반장' 제작진으로부터 영상을 사용해도 되느냐는 메일을 받고 이를 허락했다며 "JTBC 측에 본인이 직접 정정보도 요청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그는 활동을 중단하고 영상을 모두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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