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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때문에 뇌사 상태였던 30대 배달기사 근황 

JTBC 휴가를 나온 군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배달기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15일 여러 언론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새신랑이 휴가를 나온 군인의 음주운전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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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때문에 뇌사 상태였던 30대 배달기사 근황 
JTBC

 

휴가를 나온 군인의 음주운전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배달기사의 근황이 알려졌다. 

15일 여러 언론사에서는 결혼을 앞둔 새신랑이 휴가를 나온 군인의 음주운전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가해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상태였는데 어머니 면허로 공유 차량을 빌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인근에 차를 버린 뒤 집으로 도주했으며 도주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의 부인은 "배달비를 아끼려고 했던 게 제일 크다"라며 "여유가 많이 되면 배달 업체를 쓰면 좋지만 그것도 아끼려고 한 거다"라며 남편이 배달을 직접 나가게 된 계기를 전했다. 

피해자는 아내와 결혼한 지 한 달째 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더욱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것은, 피해자가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가족들은 장기기증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피해자의 장기기증을 통해 4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마지막 가는 길,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아들도 기뻐할 것"이라며 눈물을 삼켰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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