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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추가 증권가 찌라시 화제 "나 혼자만 안 죽어" 

태영건설 홈페이지 태영건설이 9조 원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신청했다. 3일 태영건설은 채권단에 계열사인 에코비트, 블루원 등의 매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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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추가 증권가 찌라시 화제 "나 혼자만 안 죽어" 
태영건설
태영건설 홈페이지

 

태영건설이 9조 원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을 신청했다. 

3일 태영건설은 채권단에 계열사인 에코비트, 블루원 등의 매각을 자구안으로 제시했으며, SBS 지분매각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그룹의 이 같은 자구안은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가운데 태영건설과 관련된 찌라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화제다. 해당 글에는 '대주주의 생각'이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태영건설 살려달라. 단 SBS는 못 매각한다(이게 중요)", "태영건설 법정관리 들어가면 내가 워크아웃 전에 하청업체한테 준 어음들 다 0의 가치로 사라진다. 그럼 나 혼자만 죽지는 않는 거 알지?", "한진해운 파산 때 유스홀딩스 최은영 회장 감방 1.5년 받은 건 알재? 나도 호화 변호인단 꾸리면 충분히 그 정도에서 마무리 가능하다고. 그리고 내 나이 92살임. 느낌 알지?"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결론, 그러니까 채권단 너희가 전부 손해 좀 떠안아라 or 국민의 세금으로 태영건설 살려줘", "태영건설 살려달라는 건 진심임. 그래야 살려서 다시 나한테 돌아오지"라고 적혀 있었다. 

누리꾼들은 "배 째 달라는 식으로 나오면 진짜 째야지", "저런 마인드로 기업 운영하니까 그렇게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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