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사회·교육

개구리소년 범인은 없다? "범죄라고는 생각 못해" 

SBS 개구리소년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개구리소년 사건이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에 사는 초등학생 다섯 명이 "도롱뇽 알을 찾으러 간다"라며 집 근처 와룡산으로

·
개구리소년 범인은 없다? "범죄라고는 생각 못해" 
SBS
SBS

 

개구리소년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개구리소년 사건이란 1991년 3월 26일 대구 달서구에 사는 초등학생 다섯 명이 "도롱뇽 알을 찾으러 간다"라며 집 근처 와룡산으로 갔다가 실종된 사건이다. 

이로부터 11년이 흐른 2002년 9월 26일, 이 다섯 명의 소년들은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됐다. 

이후 2022년, 당시 현장 취재기자였던 김재산 국민일보 대구경북본부장은 그간의 취재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해당 책은 당시 수사 실무를 책임졌던 김영규 전 대구경찰청 강력과장 등을 심층 취재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아이들이 타살된 것이 아니며, 따라서 개구리소년 사건의 범인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재산 국민일보 기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이가 제일 많았던 우철원 군의 일기장에 "나는 나중에 커서 두목이 돼가지고 탐험을 하고 싶다" 그런 내용이 일기장에 적혀 있었다. 경찰이 그걸 보고 이건 애들이 호기심 때문에 가출을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김영규 당시 대구경찰청 강력과장은 "(동네) 아이들 얘기 들어보니까 (다섯 아이들이) 페트병 하고 우유팩 그 큰 거 빈 통만 각자 한 개씩 들고 와룡산을 가더라. 도롱뇽 알 주우러 갔다가 못 주웠으면 어디로 갔나.. 범죄라고는 전혀 처음에 생각 안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22년 8월에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4'에서는 범인이 소년들을 살해하는 데 사용한 흉기는 버니어 캘리퍼스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By 정유나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