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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취소, 발가락 4개 절단" 의사 파업 사태 '심각'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여기저기서 의료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암환자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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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취소, 발가락 4개 절단" 의사 파업 사태 '심각'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여기저기서 의료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암환자들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고모님이 피부암이 발에 생겨서 발가락 절단 수술을 해야 하는데 XX대 병원에서 2월 19일 입원하고 20일 수술하는 걸로 믿고 4개월을 기다렸는데 16일 밤 9시에 전화가 와서 수술을 취소한다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화로 하는 말이 원래 발가락 2개 절단 예정이었고 그렇게 환자에게 알려줬는데 이제는 4개를 절단해야 하고 전문의 파업으로 수술 취소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냐"라며 분통해했다. 

그는 "어디 다른 곳 갈 데도 없고 시간이 더 지연되면 절단 부위가 더 늘어나는 게 아닌지 걱정이다"라며 "보호자 시위라도 해서 전문의 파업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리고 싶다"라고 답답해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의사들을 응원해 줄 수가 없다", "암 환자 같이 급한 환자는 치료해야 하는 것 아니냐", "어떻게 지들밖에 모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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