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지진희 향해 "손석구한테 밀린다" 팩트 폭행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홍석천이 지진희의 인기 변화와 신동엽의 게이설·위장결혼설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손석구한테 밀리더라" 홍석천의 날카로운 팩트 폭행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지진희를 향해 거침없는 '팩트 폭행'을 날렸다. 7월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홍석천과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지진희를 향해 "너 요즘 게이 이상형 차트에서 손석구한테 밀리고 있더라. 심지어 손석구 밑에 새로 치고 올라오는 어린 동생들한테도 밀리는 추세"라며 냉정한 피드백을 던졌다. 지진희는 당황하지 않고 "그건 SNS 활동을 활발하게 안 해서 그런 것 같다"며 쿨하게 자기 객관화를 시도했다. 지진희는 이어 홍석천의 머리에 기습적으로 진한 뽀뽀를 하며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홍석천은 지진희를 두고 "우리 게이들의 원조, 1세대 이상형"이라고 치켜세웠다. 지진희가 약 10년 동안 독보적인 1위를 지켰다는 홍석천의 말에 지진희는 "난 너를 좋은 애, 열심히 하는 애, 착한 애로 기억한다. 그게 다야. 다른 감정은 없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홍석천이 지진희 어머니를 만났던 일화를 언급하자 지진희는 "왜 봤지?"라며 반응했다.
이태원 클럽 '상탈' 트렌드와 홍석천의 근육질 몸매 비결
홍석천은 최근 좋아진 몸매의 비결로 매일 하는 운동을 꼽았다. 그는 "톱게이로서 요즘 좀 긴장이 된다. 후배 게이들이 많이 치고 올라오더라"며 자리를 지키기 위해 몸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의 주말 일상도 가감 없이 공개됐다. 홍석천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태원 게이 클럽을 방문한다. 20대 동생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푸는 그는 최근 이태원 클럽의 핫한 트렌드로 '상탈(상의 탈의)'을 꼽았다. 몸 관리가 잘 된 친구들이 많아 황송할 따름이라며, 자신도 후배들의 요청에 상의를 탈의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홍석천의 또 다른 '탈의' 목격담을 폭로했다. 신동엽은 "홍석천은 골프를 치고 나면 무조건 샤워를 하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며, 홍석천이 왁싱을 해서 위아래로 '휑하다'는 구체적인 증언을 더했다.
신동엽을 향한 '게이설'과 '위장결혼설'의 진실
신동엽은 본인을 둘러싼 '게이설'과 '위장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남자들을 좋아해서 그런가, 게이가 아닌가, 위장 결혼한 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과거 신동엽이 총각 시절 많은 이들이 희망을 품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신동엽은 여장을 해도 연기를 너무 잘했다. 당시 그런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건 보통 재능으로는 쉽지 않다"며 그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당시 홍석천의 주변 동생들은 계속해서 "신동엽 형은 분명 우리 쪽인 것 같다"고 물었으나, 홍석천이 아무리 들이대도 신동엽이 눈 하나 깜짝 안 했다고 전했다. 동생들은 오히려 "형이 매력이 없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 홍석천
1971년생인 홍석천은 2000년 커밍아웃을 하며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으로 불린다. 그는 성소수자 이야기를 특유의 당당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내며 편견의 벽을 허물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