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1년 밀린 출연료 공론화 하루 만에 정산 완료
뮤지컬 '드림하이2' 배우 피터가 1년 넘게 미뤄진 출연료를 공론화 하루 만에 정산받았습니다. 제작사의 조건부 입금 제안과 갓세븐 영재의 법적 대응 등 미정산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 올리니 하루 만에 해결" 피터가 밝힌 1년의 기다림
뮤지컬 '드림하이2'에 출연한 배우 피터가 1년 넘게 미뤄졌던 출연료를 마침내 정산받았다. 피터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산 완료. 드디어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실제 입금 내역을 공개했다. 그가 미정산 사실을 직접 공론화한 지 단 하루 만에 제작사로부터 돈을 받은 것이다.
피터는 "1년 넘게 걸렸던 정산이 글을 올리자 하루 만에 해결될 것 같다"며 "다른 분들도 꼭 정산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피터가 공개한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관계자의 메시지 내용은 충격을 주었다. 관계자는 피터에게 "게시물을 내려주시면 그날 바로 입금하겠다"며 게시물 삭제를 정산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또한 "입금을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것을 그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주고 함께한 회사에게 그러지 말아달라"며 호소했다. 관계자는 이어 "시즌2가 힘들게 끝나 전반적 미지급이 이달에 나가게 되지만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있는 건 저희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고의는 아니지만 부득이하게 늦어져 마음을 상하게 해 사과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피터는 요구대로 게시물을 삭제한 뒤 정산된 금액을 인증했다. 그는 글을 마무리하며 "나뿐 아니라 함께한 배우와 댄서, 스태프 모두에게도 끝까지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시즌을 언급하며 "'드림하이3'에서는 우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갓세븐 영재 법적 대응 이어 전 직원 임금 미지급 진정까지
'드림하이2' 주연이었던 갓세븐 영재 역시 미정산 문제를 공론화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영재는 개인 계정을 통해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 놓고 정산이 진행 중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제가 연습한 시간과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건가"라며 제작사의 태도를 비판했다.
제작사 내부에서도 문제가 터져 나왔다. 아트원컴퍼니 전 직원들이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했다며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다. 진정서에는 미지급 문제와 더불어 김은하 대표의 폭언 의혹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료 돌려막기 의혹과 전방위적인 미지급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트원컴퍼니는 세븐과 선예 등이 합류하는 '드림하이3'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드디어 끝났다” 피터가 남긴 메시지
피터는 정산 완료 소식을 전하며 “정산 완료. 드디어 끝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1년 넘게 걸렸던 정산이 글을 올리자 하루 만에 해결될 것 같다”며 “다른 분들도 꼭 정산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삭제한 뒤 피터는 “나뿐 아니라 함께한 배우와 댄서, 스태프 모두에게도 끝까지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드림하이3’에서는 우리와 같은 일이 절대 없었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다.








